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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익이 1300만 원인데,
2000만 원 넘기면 세금 낸다던데
정리해야 할까요?
요즘 투자자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질문이죠.
특히 국내 상장 ETF는 수익이 2000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연말이 다가올수록
“정리할까, 그냥 둘까” 하는 고민이 커집니다.
오늘은 실제 투자자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ETF 과세 기준·절세 전략·매도 타이밍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ISA 계좌를 이미 쓰고 있다면?에 대한 답도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2000만원 넘기 전에 ETF 정리, 해야 할까?
1. 국내 상장 ETF 과세 구조부터 정확히 이해하기
ETF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 국내 상장 ETF → 배당소득세 / 종합과세 대상
- 해외 상장 ETF → 양도소득세 / 분리과세 (22%)
국내 ETF의 과세는 “분배금 + 환매차익”이
모두 배당소득세로 분류됩니다.
즉, 수익이 커지면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되어
‘종합소득 과세’ 대상이 되죠.
✅ 과세 기준 요약
-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 2,000만원 이하 →
15.4% 원천징수로 종결 - 2,000만원 초과 시 →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9.5% 종합과세 가능
👉 따라서 ETF 수익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연말 전에 일부 매도해 이익을 분산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지금 수익 1300만원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
- 총 수익: 약 1,300만 원
- 2025년 배당금: 약 450만 원
- 합산 금융소득 = 약 1,750만 원 수준
👉 이 경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배당금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면 2,000만 원
기준 이하로 머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현재 시점에서는 굳이 매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연내 일부 정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12월 배당금이 예상보다 커서 2,000만원 초과 가능성이 있다면
✅ 다른 금융소득(예적금 이자, 채권 수익 등)이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라면
💡 TIP
ETF는 ‘매도 시점’이 아닌 ‘배당금 수령 시점’을
기준으로 과세가 계산됩니다.
따라서 배당락 전 정리가 절세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ISA 계좌를 활용한 절세 팁
질문자님은 이미 ISA 계좌를 최대한 활용 중이라고 하셨죠.
ISA 계좌의 절세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과세 한도: 200만~400만원까지 비과세
✅ 초과분: 9.9% 저율 분리과세
✅ 운용 가능 상품: ETF, 펀드, 예금, 채권 등
즉, ISA 계좌 내에서 ETF를 운용하는 한, 종합과세 위험은 없습니다.
문제는 일반계좌에 있는 ETF 수익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이므로,
ISA 잔여한도가 있다면 수익률 높은 ETF를 ISA로 옮기는 전략도 좋습니다.
⚠ 단, 이미 보유 중인 ETF를 ISA로 이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매도 후 재매수 형태로만 이동이 가능합니다.
4. ETF 정리 타이밍과 전략
ETF는 연말 기준으로 수익을 확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2,000만원 기준이 근접하면 다음 세 가지 전략이 유효합니다.
① 연도 분할 매도 전략
- 12월 말 일부 매도 → 익년도 초(1월) 재매수
- 과세 연도를 나눠서 세금 리스크 분산 가능
② 배당금 집중 ETF는 조기 정리
- 고배당 ETF의 분배금 시점(3월, 6월, 9월, 12월)에 맞춰 수익 조정
③ 장기투자 ETF는 ISA 또는 연금계좌로 전환
- 3년 이상 장기투자 계획이라면 연금저축펀드·IRP 계좌 활용이 훨씬 유리
- 연금저축펀드는 투자수익 전액 비과세 + 인출 시 3.3~5.5% 분리과세
📌 결론 — “ETF 정리보다, 구조적인 절세가 핵심입니다.”
✅ 수익 1,300만 원 + 배당 450만 원이라면
2,000만 원 기준 미만 → 매도 불필요
✅ 다만, 배당 추가 발생 시 초과 가능성 있으므로 12월 이전 점검 필요
✅ ISA 계좌를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 시 연도 분할 매도로 절세 가능
👉 한 줄 요약
ETF를 단순히 정리하기보다, ‘2,000만원 기준 + 계좌분리 + 연도분할’
전략으로 세금을 줄이는 게 더 현명합니다.